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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공개 반년...세상은 이렇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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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GDP 7조달러 증가 효과
전 세계 고용의 18% AI로 대체
의사·회계사 시험도 '척척'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AI가 생성형 AI 챗봇 '챗GPT'를 세상에 내놓은 지 30일로 반년을 맞이했다.

마치 사람과 이야기하듯 자연스럽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대화하는 챗GPT의 뛰어난 기능에 세상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야말로 기술 혁명이라고 부를만한 사건으로 평가받으며, 업계의 생성형 AI 개발 경쟁에 불이 붙었다. 챗GPT는 이전에 본 적 없는 속도로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 월간 세계 인구의 10% 이상이 사이트 방문

UBS증권에 따르면 챗GPT는 2022년 11월 30일 공개 이후 5일 만에 100만명이 이용했고, 불과 2개월 만에 월간 이용자수가 1억명에 달했다.

노트북 PC에 켜져 있는 오픈AI 챗GPT 홈페이지. [사진=블룸버그]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이용자수 1억명에 도달하는데 9개월, 인스타그램이 28개월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실로 엄청한 속도다.

인터넷 트래픽 분석 업체 시밀러웹에 따르면 지난 4월 챗GPT 사이트의 방문자수는 9억명에 달했다. 전 세계 인구의 10% 이상이 이 사이트를 방문했다는 얘기다. 방문자수는 동일 단말기 기준 1일 1회로 집계했다.

◆ 전 세계 GDP 7조달러 증가 효과

챗GPT는 생산성 향상에도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비즈니스에 대한 활용을 통해 생성형 AI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을 약 7조달러(약 9230조원)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골드만삭스는 AI로의 업무 대체가 진행될수록 더욱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영향은 선진국일수록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

◆ 미국·유럽 기업, 컨콜에서 AI 1597회 언급

AI 개발에 주력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나 구글은 물론 기업 경영자나 시장 관계자 사이에서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다.

블룸버그통신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기업들은 올해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AI에 대해 모두 1597회나 언급했다. AI 활용이 기업 경영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과제가 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 전 세계 고용의 18% AI로 대체

골드만삭스는 풀타임 고용으로 환산해 전 세계 노동의 18%가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산했다. 최대 3억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증발하거나 대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미국과 유럽 지역에선 사무나 법무 등 이른바 '화이트칼라' 직종을 중심으로 약 25%가 AI에 의해 자동화될 수 있다. 

특히 행정과 법률 분야가 타격이 크다. 행정직 46%, 법률직 44%가 향후 AI에 대체될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기업의 절반 정도가 AI 기술을 도입할 경우 향후 10년 간 미국의 노동생산성을 매년 약 1.5%포인트씩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진료실 책상에 놓인 청진기.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블룸버그]

◆ 의사·회계사 시험도 '척척' 

챗GPT는 각종 시험에서도 높은 정답률을 보인다. 유료 서비스인 챗GPT 플러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픈AI의 최신 언어모델 'GPT-4'에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 문제를 풀게 했더니 무려 90% 이상의 정답률을 보였다. 일본의 의사국가시험에서도 약 80%의 정답률을 보였다.

임상진단 능력도 탁월하다. 미국 의사면허시험을 챗봇에 출제한 아이잭 코핸 박사는 GPT-4에 신생아 환자의 호르몬 수치와 초음파 검사 결과 등 검진 기록을 제시했더니 발병률이 10만분의 1로 희귀질환인 '선천성부신과형성'을 완벽히 진단해냈다.

가장 최근에는 GPT-4가 공인회계사시험(CPA)을 85.1%란 높은 평균 점수로 합격했다는 소식이다. 이전 언어 모델인 GPT-3.5는 평균 53.1점으로 낙제했었다.

이밖에 챗GPT는 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경영대학원의 경영학 석사(MBA) 기말시험에서 B 학점을 받았고, 미국 모의 변호사 시험에서는 전체 상위 10%의 성적을 거두는 등 여러 전문직 시험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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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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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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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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