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속살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포항 호미곶 앞바다를 이마에 두른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가 순백의 메밀꽃 세상을 연출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8년에 15만평 규모의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해 매년 유채꽃·유색 보리·메밀꽃·해바라기를 식재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오는 7~9월에는 2차 메밀꽃 개화와 함께 해바라기가 개화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사진=포항시] 2023.05.3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