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날부터 '청소년을 위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의 국문판과 영문판을 개정 발간해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간은 2017년 청소년을 위한 국가지도집 최초 발간 이후 첫 번째 개정이다.
국가지도집은 국내외 교육현장에서 정확한 국토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최신 통계를 기초로 디지털 지도제작 기법과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국가적 기록물의 위상에 맞는 품질을 확보했다.
국가지도집은 국내외 주요 공공기관, 도서관, 국제기구 및 재외공관 등 1000여개 기관에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국제 사회에 우리나라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지도집은 누리집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로 서비스된다. 이번에 발간한 국가지도집과 더불어 그간 국토지리정보원이 발간한 다양한 국가지도집을 열람하거나 내려받기할 수 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은 올바른 국토 인식 확산의 기반이자 우리 영토와 지명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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