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신 총괄대표 나서 계열사 관광 인프라 적극 홍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호텔군HQ는 지난달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롯데호텔, 롯데면세점과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일본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로드쇼는 여행사, OTA(온라인여행사), 포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박람회다.
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은 2012년부터 중국, 태국 등 해외에서 로드쇼를 진행해왔지만, 롯데호텔군HQ가 주관해 산하 계열사와 함께 해외 로드쇼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완신 롯데호텔군 총괄대표가 일본 현지 로드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 |
롯데호텔군HQ는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페닌슐라 호텔에서 개최한 로드쇼에서 일본 현지 여행사, 항공사 등 100여 명을 초청해 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관광 인프라를 알렸다.
특히 한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한국의 유명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이와 연계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가 참석해 행사 전반을 챙겼다. 이 대표는 다음날 열린 롯데면세점 오사카 간사이공항점도 방문해 매장 환경을 직접 점검했다.
이완신 총괄대표는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의 매력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