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기획 초기부터 참여
롯데에서만 파는 단독 상품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마트는 1일 슈퍼와 공동으로 기획한 물가안정 공동구매 프로젝트 '온리원딜'을 론칭한다.
'온리원딜'이란 롯데마트와 슈퍼가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고자 상품 기획 초기부터 직접 참여, 개발해 롯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 하나의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온리원딜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사진=롯데쇼핑] |
롯데마트와 슈퍼는 '온리원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3월 중순부터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물량을 기획해 공동으로 대량 매입을 진행했다. 이에 가격을 최대 50% 낮출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수퍼테크 리필 2종'과 '동원 소와나무 고칼슘 슬라이스 기획 24매'가 있다. 수퍼테크 리필은 100ml당 430원에서 229원으로 단위 가격을 약 50% 낮춘 상품이며 1+1으로 판매한다. 동원 슬라이스 치즈는 기존 270g보다 용량은 40% 늘렸고 단위 가격은 100g당 50% 낮췄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온리원딜'은 상품을 구매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가격의 중점을 둔 행사다"며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시기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롯데마트와 슈퍼가 공동으로 구매해 통합 시너지를 발휘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