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발전 및 애니메이션·웹툰 협업 방안 논의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와 한국웹툰협회가 전남 애니메이션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순천시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 2일부터 1박 2일동안 '차세대 K-콘텐츠 주자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주제로 순천만 에코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회원사 간의 소통과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클러스터 발전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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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워크숍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순천시] 2023.06.03 ojg2340@newspim.com |
김영재 한양대학교 교수의 발제로 '지역 클러스터 생태계 기반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 방안'과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의 발제로 '웹툰과 애니메이션의 협업과 기대효과'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가'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고 문화로 매력있는 지역이 되기 위해 애니메이션 클러스터가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들의 많은 도움과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전남도와 함께 2020년부터 콘텐츠산업 청년 일자리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 및 '전남 청년-툰 사업'을 통해 애니메이션 및 웹툰 제작인력들을 배출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