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 246면 규모...2025년 5월 완공 목표
지상에 공원조성해 휴식공간 활용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운영 중인 시청 앞 광장에 지하 2층 246면 규모의 주차장 건설공사를 착공했다고 9일 밝혔다.
시청 앞 광장 지하주차장 지상 공원 조감도.[사진=세종시] 2023.06.09 goongeen@newspim.com |
이번 공사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주차장 부족을 호소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광장주차장은 167억 48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 2층 연면적 8429.2㎡ 규모에 차량 246대를 주차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에는 주차장을 건설하고 지상에는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현재 사용하는 임시주차장을 폐쇄키로 하고 본청 직원들에게 대중교통과 통근버스 이용 등을 권장해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또 민원인 방문시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사 부설주차장 431면 중 100면을 민원인 전용 주차 구획으로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동안 주차난이 예상된다"며 "시민들께서는 시청 방문시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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