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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랜드마크 상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입점 앞둬

기사입력 : 2023년06월09일 15:23

최종수정 : 2023년06월09일 15:23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60년 노후 부도심 이미지를 벗고 환골탈태에 돌입한 청량리역에 랜드마크 상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가 청약을 준비하고 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6월 3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1152가구 대단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의 지하 2층~지상 3층에 위치한 총 219실의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카미유 왈랄라(Camille Walala)'와 협업해 젊은 세대들의 선호도가 높은 예술성을 가미한 공간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외관 [자료=한양]

특히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청량리 대규모 개발의 직접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다. 청량리 스카이라인을 가로지르는 답십리로는 도로 확장이 진행 중이라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대로변과 맞닿은 상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도로가 넓어지는 만큼 교통 환경도 쾌적하게 바껴 주거시설이 밀집한 전농, 답십리 일대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근의청량리역이 현재 운행 중인 수도권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중앙선 등 6개 노선 외 GTX-B노선(송도~마석)과 GTX-C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 신설이 예정돼 향후 10개 노선(예정 포함)이 정차하는 철도 교통의 허브로 거듭나 유동인구 증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새로 조성되는 중심 공원도 눈에 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바로 앞에는 청량리역 일대 최대 규모인 약 3400㎡(약 1000평) 크기의 공원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 공원은 일대 주상복합 스카이라인 중심부에 위치해 청량리의 대표적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내부 이미지 [자료=한양]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의 영향으로 다양한 소비수요와 심리가 개선되면서 리테일 상권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이번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에도 문의가 꾸준한 상황"이라며 "천지개벽중인 청량리의 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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