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은 13일 도내 최초 군 단위 특수학교인 예산꿈빛학교의 학생들이 교육청을 찾아 '꿈빛크린' 출장 세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세탁실무 실습 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교육감실 등 전 부서를 순회하며 희망 교직원들의 운동화를 수거했다.
충남교육청은 13일 도내 최초 군 단위 특수학교인 예산꿈빛학교의 학생들이 교육청을 찾아 '꿈빛크린' 출장 세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충남교육청] 2023.06.13 gyun507@newspim.com |
예산꿈빛학교 전공과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실습을 하고 있다. 그 중 대인서비스 교과와 연계한 '꿈빛크린'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 응대부터 세탁 및 배달까지의 전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실습하고 있다.
출장세탁 서비스는 앞으로 2개월 간 매주 화요일 계속 이뤄질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실습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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