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 보건소(소장 정희숙)는 지난 13일 선진공원 일대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재가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사회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재가 정신질환자 사회문화 체험 프로그램[사진=사천시]2023.06.14 |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 정신질환자들의 정서 환기와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대인관계 기술강화로 자존감 향상을 도와 지역사회 조기 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함께 하는 힐링 건강체조', '문화 체험 마음치유 활동' 등 사회관계 형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야외 활동 및 지역사회 적응훈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가 정신질환자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재활 적응 프로그램도 주 2회(매주 화요일, 목요일) 운영하고 있다.
정희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가 정신질환자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높여 지역사회 조기 복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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