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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울국제도서전, '비인간'을 초대한다 [뉴스핌 줌인]

기사입력 : 2023년06월14일 20:13

최종수정 : 2023년06월15일 08:25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 '2023 서울국제도서전'이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로 14일 오전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2023 서울국제도서전이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로 14일 오전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도서전은 '비인간,인간을 넘어 인간으로 NONHUMAN'이 주제이며 오늘 18일까지 진행된다. 문학동네 출판사가 작가들의 사진을 전시 눈길을 끌었다. 2023.06.14 leemario@newspim.com

올해로 65회를 맞는 이번 도서전은 '비인간,인간을 넘어 인간으로 NONHUMAN'이 주제로 6개국 530개 출판사(국내 360개사, 해외 170개사)가 참여했다.

2023 서울국제도서전이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로 14일 오전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도서전은 '비인간,인간을 넘어 인간으로 NONHUMAN'이 주제이며 오늘 18일까지 진행된다. 2023.06.14 leemario@newspim.com

행사기간 퓰리처상을 수상한 비엣 타인 응우옌과 유명작가 얀 마텔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190여명, 해외 25여명의 작가와 연사가 현장을 찾는다.

문학과 지성사 앞에서  책을 사기위해 줄을 서고 있는 관람객들. 2023.06.14 leemario@newspim.com

 

관람객들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130여개의 전시, 부대행사, 강연 및 세미나, 현장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이 마음산책 부스서 독서를 하고있다. 2023.06.14 leemario@newspim.com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코너에서 외국인이 사진을 담고 있다. 2023.06.14 leemario@newspim.com

올해 주빈국인 UAE의 샤르자는 아랍의 문학, 문화, 아랍 출판시장의 현황, 저널리즘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술탄,쉴레이만 대제가 16세기에 만들게 한 큰 규모의 코란 필사본의 복사본을 공개해 관람객들의 관심도를 높혔다.

 이번 도서전 주빈국 UAE의 사자르가 한국 출판관계자들과 교류 행사를 갖고 있다. 2023.06.14 leemario@newspim.com
 이번 도서전 주빈국 UAE의 사자르가 16세기 대형 코란 필사본을 전시 눈길을 끌었다. 2023.06.14 leemario@newspim.com
 이번 도서전 주빈국 UAE의 사자르가 마련한 도서. 2023.06.14 leemario@newspim.com

또한,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은 캐나다가 한-캐나다 출판교류를 활발히 하며 친목을 다졌다.

캐나다 부스에 한국 출판관계자들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6.14 leemario@newspim.com

특히 대만 한 출판사가 공개한 한국 관련 일제시대때 희귀한 사진집과 18세기 말 광화문과 초가집 사진을 선보여 국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만 한 출판사가 희귀한 일제시대때 우리 사진집과 19세기말 북악산과 광화문 일대 초가집 사진을 전시 눈길을 끌었다. 2023.06.14 leemario@newspim.com


이번'2023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는 18일까지 코엑스 전시홀에서 진행된다.leemari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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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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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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