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의 원천기술, 울산에서 뿌리내리고 열매 맺는다."
울산시는 15일 오후 동천체육관에서 '울산 우수기술 사업화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우수기술 사업화 추진 협약식에서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이재용 울산과학기술원, 이재신 울산대학교 부총장, 지역혁신기관 본부(센터)장, 투자 및 유관기관, 지역기업 협의회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울산시] 2023.06.15 |
협약식에는 울산시, 우수기술 지원기관(3개), 지역 소재 정부출연 연구기관(4개), 투자 및 유관기관(5개), 지역기업 협의회(9개) 등 총 22개 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기술혁신 협력체계 구축 ▲우수기술 상용화 촉진 ▲지역 중소기업 기술고도화 △지역경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등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들은 지역 보유의 우수기술 및 수요기업 발굴부터 기술 연계(매칭), 금융 및 투자기관 연계까지 일련의 지원을 통해 핵심기술 상용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핵심 원천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해 기술 보유기관과 지역중소기업간 수요기술 연계(매칭)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원천기술 상용화 기반(플랫폼) 구축 사업'을 지난 1월부터 3억 6000만원 규모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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