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18일 오전 0시 10분께 전남 순천시 연향동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전동킥보도 충전중 발화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성인 여자(28) 1명과 어린이 남자(5), 여자(3)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순천시 연향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독자제공 2023.06.18 ojg2340@newspim.com |
소방장비 21대와 59명의 인원이 긴급 투입돼 30여 분만에 진화했다. 재산 피해는 440만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새벽 시간 발생한 화재로 아파트 안내방송에 주민들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재산 피해와 화재 원인을 조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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