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총 4억 4000만원 지원
저소득 장애아동 19명…1년간 월 20만원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국민연금공단 임직원이 자발적 기부로 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했다.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비 4788만 원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가운데)가 19일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왼쪽)과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오른쪽)에게 장애아동 재활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국민연금공단] 2023.06.19 sdk1991@newspim.com |
후원금은 한국장애인부모회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 19명에게 1년 동안 매월 20만원씩 지급된다. 재활보조기구 구입, 물리치료, 재활훈련 등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 기부로 마련한 재원은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총 4억 4000만원이다. 월급에서 원천 공제하는 '1인 1나눔 기금'으로 마련했다.
이여규 국민연금 복지이사는 "이번 후원으로 장애아동 자립 생활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