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1000억 지원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국립대가 '절반' 이상…통폐합 4곳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19개교 선정…국·공립대 12개교, 사립대 7개교
지역 기반 산업 연계 강조…글로벌 강화 내세우기도
교육부 "학계, 연구계, 산업계 전문가 평가로 공정"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가 20일 선정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상에 '절반' 이상이 국립대가 선정됐다. 특히 통폐합을 전제로 혁신보고서를 낸 대학 중 사립대는 전혀 선정되지 않고, 국·공립대만 선정되면서 '평가 기준'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된 학교통합 기획안은 4개로 모두 국·공립대학교에서 제출한 안이 선정됐다. 선정대학은 강원대‧강릉원주대, 부산대‧부산교대, 안동대‧경북도립대, 충북대‧한국교통대 총 8개교(4곳)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글로컬대학위는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포항공대 등 국내 대학 15곳을 글로컬대학 예비 대상자로 선정했다. 글로컬대학은 '로컬'과 '글로벌'의 합성어로 대학 자체적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정부에 제출하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06.20 yooksa@newspim.com

강원대‧강릉원주대는 1도1 국립대 구축, 부산대‧부산교대는 종합 교원양성대학 구축, 안동대‧경북도립대는 국공립대 통합 및 전통문화 기반 인문대학 구축, 충북대‧한국교통대는 대학, 지자체, 산업체 간 공유와 협업 등을 내세웠다.

나머지 11개 선정 혁신기획안 중 국립대 제출안은 4개로 경상국립대, 순천대, 전남대, 전북대가 선정됐다. 사립대 제출안은 7개로 순천향대, 연세대 미래캠퍼스(분교), 울산대, 인제대, 포항공과대, 한동대, 한림대가 선정됐다.

대학별 특징을 살펴보면 강원대‧강릉원주대는 1도1국립대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내세웠다. 지역 밀착형 특성화 캠퍼스 구축으로 지역 간 격차가 큰 강원도 내 균형 발전 촉진이 목표다.

이를 위해 지역 특화 분야인 정밀 의료, 바이오헬스, 데이터 산업 원격 교육센터를 만들고 산학협력 거점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반도체, 전기 운송기구(E-모빌리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무전공 학부 학생 선택권 확대, 산업체 매칭 지역 특성화 계약학과, 인문사회·자연과학 등 자율적 단과대학 특성화, 온라인 학위과정 개설, 유학생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부산교대는 종합 교원양성대학 구축을 중점으로 삼았다. 예비 교사에 특화된 해외 파견 프로그램 지원 및 글로벌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의·생명 바이오와 미래 신산업 융합연구의 산학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연구개발 혁신 클러스터로 개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련 분야 교원 500명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동대‧경북도립대는 국공립대 통합 및 전통문화 기반 인문 특성화를 통해 '전통문화 기반 공공형 대학'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 한국국학진흥원 등 지자체 산하기관 통합 운영으로 공공수요 성과를 창출하고 제한 없는 자유전과제, 모듈형 학생 설계 전공제 등 학생 선택권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대‧한국교통대는 대학, 지자체, 산업체 간 공유와 협업 등을 내세웠다. 또 충북 10대 산업 분야인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청주·오송 캠퍼스에 글로벌 연구 중심대학을 설립할 예정이다.

충주·의왕 캠퍼스는 첨단미래 학문 특화대학으로 구축하는 등 캠퍼스별 특성화 분야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AI 융합대학, 미래모빌리티대학, 미래에너지대학 등 설립도 추진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글로컬대학위는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포항공대 등 국내 대학 15곳을 글로컬대학 예비 대상자로 선정했다. 글로컬대학은 '로컬'과 '글로벌'의 합성어로 대학 자체적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정부에 제출하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06.20 yooksa@newspim.com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이 주요한 경남 지역 특성을 고려해 '우주항공방산 허브 대학' 혁신 모델 제안했다. 대학 간 통합, 캠퍼스 간 장벽을 없애는 구조개혁 및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공유개방형 대학 등으로 우주항공대학 및 IT공대 설립을 추진한다.

특히 우주항공대학은 항공우주공학(경상대), 기계소재공학(경남과기대), 에너지기계공학(통영캠퍼스)을 통합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대 등 국내외 대학, 연구소, 산업체 협력 체계 구축 계획도 밝혔다.

순천대는 중소기업, 농업 중심인 전남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강소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대학'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그린 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를 3대 특화 분야로 삼고 학과, 학년, 학기를 넘나드는 교육혁신을 추진한다.

전문 분야별 책임 부총장제도 도입한다. 지속 가능한 혁신 체계 구축을 목표로 현직 대기업‧중견기업 대표 등을 3개 특화지구 캠퍼스에 선임할 예정이다.

전남대는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대학 혁신 모델을 제안하며 광주캠퍼스와 전남 캠퍼스 등으로 구성된 'MEGA-CNU' 캠퍼스 체제를 구축 계획을 밝혔다.

중국 온주 국제캠퍼스, 베트남 하노이 바이오클러스터 등과 글로벌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 우수 인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전북 주력산업 증진을 위한 '지역 플래그십 대학'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 한국 방위산업 클러스터, 2차전지 특화지구, 센서 반도체 클러스터 등을 구축하고 도내 대학과 공동 운영할 방침이다. 또 도내 14개 기초자치단체 발전을 위한 'JBNU 지역발전연구원' 설립을 추진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제출된 혁신기획서들은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검토됐고, 최종 본지정까지 공정하고 엄밀한 평가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