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문화원이 20일부터 25일까지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2023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일환으로 진위향교 전통공예전시 '선비의 방'을 운영한다.
이번 진위향교 전통공예전시의 주제는 조선 시대 선비의 방으로 '선비의 공부', '선비의 다도', '선비의 의복', '선비의 예술', '선비의 생활' 등 전시를 통해 조선 시대 선비문화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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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향교에 설치된 전통공예전시 '선비의 방' 내부 모습[사진=평택시] 2023.06.20 krg0404@newspim.com |
전시회에는 평택전통문화연구회 소속 8명의 작가가 침선, 한지공예, 천연염색, 민화, 전통매듭, 다도 등 각각의 분야의 주제에 맞는 작품을 선정해 전시할 예정이다.
이보선 원장은 "이번 전시는 처음으로 진위향교 명륜당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였다."며 "앞으로 진위향교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새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오는 7월 진위향교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