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협약식 개최...14개 카페 참여 "탄소중립 실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사회혁신센터가 행정안전부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 일환으로 '2023 선화보틀 AGAIN'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 선화보틀 AGAIN'은 지난해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우수 프로젝트였던 '선화보틀 프로젝트' 확장 프로젝트다. 원도심 인근에서 영업 중인 카페들을 대상으로 음료를 테이크아웃할 때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다회용 공용컵 '선화보틀'을 시민에게 제공케 해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에 나서자는 취지다.
대전시 사회혁신센터가 행정안전부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 일환으로 '2023 선화보틀 AGAIN'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사회혁신센터] 2023.06.20 gyun507@newspim.com |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점, 대전관광공사, 대전광역자활센터, 대전사회서비스원,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테크노파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환경운동연합, 하나은행(대흥동지점), DID기술융합공작소 등 모두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지역 14개 카페가 참여해 해당 카페에서는 선화보틀을 이용할 수 있다.
이상호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장은 "이번 2023 선화보틀 AGAIN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환경부의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과 발맞춘 제로웨이스트 실현에 큰 의미가 있다"며 "프로젝트에 동참해준 관계 기관·단체 및 참여 업체에 감사하며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대전시민 일상에 정착되도록 대전시 사회혁신센터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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