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월까지 총 9회 운영...판매부스 무료 지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우수 소공인 열린장터(오픈마켓)' 참가자(셀러)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열린장터(오픈마켓)는 숨어있는 지역 내 우수 소공인을 발굴·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0여 개의 판매부스, 시민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우수 소공인 열린장터(오픈마켓)' 참가자(셀러)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6.20 gyun507@newspim.com |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1회~5회차 행사는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오후 5시 중구 우리들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우선 1~5회차에 참가할 판매자를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 회차당 모집인원은 30개 개인(업체) 이내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가 대전인 소공인, 협동조합 등이다. 판매 품목은 수공예품, 액세서리, 소품 등 판매자가 직접 제작한 제품이다.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네이버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선정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개인(업체)에게는 참가비 없이 판매부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오픈마켓 운영본부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종탁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재능과 아이디어를 가진 소공인분들에게 제품 홍보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공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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