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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LG, 나란히 40승 고지... 키움, 4연승 6위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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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위 SSG는 두산을 꺾고 40승 고지에 선착했다. 뒤이어 2위 LG가 연장끝 NC를 잡고 40승을 달성했다. 삼성을 물리친 키움은 4연승하며 6위로 올라섰고 한화에 진 KIA는 7위로 떨어졌다. '거인 킬러' KT 고영표는 7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챙겼다. 키움 선발 정찬헌은 7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1089일 만의 7이닝 역투였다.

21일 롯데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호투한 고영표. [사진 = KT]

◆ 잠실 SSG vs 두산 - 오원석 5이닝 무실점... SSG, 두산에 3대1

SSG는 21일 잠실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두산을 3대1로 물리쳤다. SSG는 2연승하며 가장 먼저 시즌 40승(1무24패) 고지에 오르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두산은 30승1무32패로 3연패 늪에 빠졌다.

SSG 선발 오원석은 5이닝 4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4패)을 올렸다. SSG 마무리 서진용은 9회에 올라와 1실점하며 고전했지만 22세이브를 획득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5.1이닝 2실점으로 시즌 7패(1승)를 떠안았다.

SSG는 5회초 2사 주자 1, 2루에서 최지훈의 우전 적시 2루타로 1대0 리드를 잡았다. 이어 6회초 1사 1, 2루에서 최준우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보탰다. 9회초엔 최정의 좌전 2루타와 에레디아의 중전안타를 엮어 3대0까지 달아났다. 두산은 9회말 SSG 마무리 서진용 상대로 2사 1, 2루에서 강승호의 적시타로 뒤늦게 1점을 만회했으나 추가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 수원 롯데 vs KT - 고영표 7이닝 1실점... KT, 롯데에 8대2

KT는 홈에서 롯데에 8대2로 완승했다. KT는 2연승하며 28승2무34패가 됐다. 롯데는 2연패 당하며 32승30패를 기록했다.

'거인 킬러' KT 선발 고영표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6승(3패). 롯데를 상대로 3승째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5이닝 10피안타 2볼넷 3탈삼진 6실점했다. 시즌 2패(6승). 나균안은 6회 투구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됐다. 22일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올 시즌 13경기에 나서 6승1패 평균자책점 2.65로 에이스 역할을 해온 터라 롯데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KT는 3대1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에서 황재균의 우중간 적시 3루타가 터지고 배정대의 좌전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5대1로 달아났다. 이때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나균안이 내려갔고 진승현이 올라왔다. KT는 이후 김민혁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고 장성우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8대1까지 점수차를 벌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 대전 KIA vs 한화 - 한화, 홈에서 KIA에 7대4... 3연패 탈출

한화는 홈에서 KIA에 7대4로 이겼다. 한화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24승4무37패, KIA는 28승1무32패로 7위로 추락했다.

한화 선발 펠릭스 페냐는 6.1이닝 7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잘 던져 시즌 5승(4패)을 달성했다. KIA 선발 아도니스 메디나가 2이닝 2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구원에 나선 김유신도 2이닝 3피안타 2실점하며 시즌 첫 패전을 안았다.

21일 KIA전에서 역투하며 시즌 5승을 달성한 페냐. [사진 = 한화]

한화 타선에서는 김인환이 5타수 2안타 3타점, 노시환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올렸다.

KIA는 3회초 2사 1, 2루에서 최원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한화가 3회말 이진영의 밀어내기 볼넷과 김인환의 2타점 적시타로 3대1로 뒤집었다. KIA는 4회초 2사 2, 3루에서 폭투로 한 점을 추격했고 5회초 1사 2, 3루에서 이우성의 2루수 땅볼로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5회말 김인환의 1타점 2루타와 문현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다시 5대3 균형을 깼다. 6회말에도 무사 2, 3루에서 정은원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났고 8회말 노시환의 솔로포로 한 점을 더해 7대3까지 벌렸다. KIA는 9회초 2사 1, 2루에서 최형우의 적시타로 1점 만회에 그쳤다.

◆ 대구 키움 vs 삼성 - 키움, 투수전끝 연장서 삼성에 2대0

키움은 적지에서 삼성에서 2대0으로 완봉승했다. 키움은 4연승을 질주하며 31승2무35패로 KIA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26승38패로 2연패에 빠졌다.

키움 선발 정찬헌이 7이닝 6피안타 무실점으로 눈부신 역투를 선보였다. 정찬헌이 7이닝을 소화한 것은 LG소속이던 지난 2020년 6월 27일 SK전에서 완봉승을 따낸 후 1089일 만이다.

삼성 선발 원태인도 7이닝 6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원태인의 7이닝 무실점 투구는 지난해 9월 1일 광주 KIA전 이후 293일 만이다.

양 팀은 숨막히는 투수전을 펼치며 9회까지 0의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은 3회말 1사 1, 2루에서 김지찬이 삼진, 김현준이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키움도 7회초 2사 만루에서 김혜성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키움은 10회초 이정후가 안타, 이원석이 2루타를 친 무사 2, 3루에서 임병욱과 김동헌이 차례로 희생플라이 타점을 만들어 2대0으로 승기를 잡았다. 10회말 키움 마무리 임창민이 승리를 지켜 시즌 9세이브를 올렸다.

◆ 창원 LG vs NC - LG, 연장 10회초 6득점... NC에 9대3

LG는 연장 접전끝 NC에 9대3으로 이겼다. LG는 이날 먼저 경기를 끝낸 SSG에 이어 40승(2무25패) 고지를 밟았다. NC는 35승1무27패를 기록했다.

LG 선발 임찬규가 7이닝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NC 선발 신민혁은 4.1이닝 6피안타 1실점했다.

LG가 3회초 1사 2루에서 김현수의 2루타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NC가 4회말 박건우의 솔로포와 윤형준의 투런포로 3대1 역전했다. LG는 6회초 1사 3루에서 홍창기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1점을 냈고 8회초 박해민의 적시타로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10회초 1사 2, 3루에서 홍창기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1사 만루에서 정주현의 3루수 땅볼로 한 점을 챙겼다. 이어 박동원과 오지환이 연속 1타점 2루타를 쳤다. 문보경의 안타 후 이주형의 내야안타 때 또 한 점을 얻어 9대3으로 앞섰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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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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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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