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에 이은 마지막 세미나
국공립어린이집과 역할 분담 토론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정부가 공공형어린이집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기능 재정립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공공형어린이집의 공공성 및 서비스 품질 제고와 기능 재정립 방안'을 주제로 한 3차 전문가 세미나를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5일 오전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 아이들이 긴급돌봄교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0.08.25 pangbin@newspim.com |
공공형어린이집은 일정 기준으로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인프라를 만든다.
이번 전문가 세미나는 복지부 보육정책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정부 기관과 한라대, 충북대 등이 참여했다.
1차 세미나는 지난 5월 12일에 열렸다. 공공형어린이집의 지정과 운영 기준을 논의했다. 이은 2차 세미나에선 공공어린이집 품질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 지표를 개발했다.
이번 토론은 마지막인 3차 단계다. 공공형어린이집 공공성 실천수준 제고와 기능 재정립 방안, 국공립어린이집과의 역할 분담을 주제로 논의됐다.
최종균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질과 공공성이 담보되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품질 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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