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동구 지역 4개 대학교에 천원의 아침밥 사업비를 지원한다.
대전 동구는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동구 4개 대학에 학생 1식당 1000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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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동구청장이 지난 22일 우송대 학생 식당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2023.06.26 nn0416@newspim.com |
구는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비 2091만 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대전대와 우송대, 우송정보대, 한국폴리텍대 대전캠퍼스 등 4개 대학으로 구는 많은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금액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비 지원으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 주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운영에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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