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생활 폭로글을 올린 누리꾼을 고소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인 지난 26일 황의조의 매니지먼트사인 UJ스포츠가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신호영 인턴기자 = 28일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최종전 대한민국과 온두라스의 경기가 요코하마 국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황의조가 페널티킥으로 네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2021.7.28 shinhorok@newspim.com |
앞서 지난 25일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A씨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황의조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맺고 가스라이팅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황의조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등도 올렸다.
이에 UJ스포츠 측은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및 사생활 유출로 선수에게 피해를 입힌 점에 규탄한다"며 "무분별한 루머 확산에 대해서도 강력히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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