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수출 중기 전용 물류센터' 운영사 선정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큐익스프레스가 국내 최초의 항공수출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의 운영사로 참여한다.
큐익스프레스는 삼성SDS, 한국도심공항, 린코스, 삼영물류와 함께한 컨소시엄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운영 및 물류 운송 사업'의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수출과 항공물류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는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내에 2만5400㎡ 규모(건물 면적)로 조성되며, 2025년 하반기부터 운영을 개시할 전망이다.
큐익스프레스는 글로벌 물류 효율을 높일 크로스도킹(Cross Docking) 전반과 함께 큐익스프레스가 보유한 해외 풀필먼트와의 연계와 특송 등을 맡는다. 중소기업에게는 제품보관, 국내외 운송, 통관 등 수출 물류 전반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최적의 물류 컨설팅으로 배송 시간과 비용 측면의 효율 극대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큐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커머스에 특화된 물류 운영 경험과 노하우로 국내 셀러들의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해왔기에 이번 운영사 선정이 뜻깊다"며 "큐익스프레스가 가진 물류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