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소화기 석학 한 자리에…펙수클루 역할과 효과 재조명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대웅제약은 최근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한 '펙수클루'의 발매 1주년을 맞아 다음달 2일까지 '펙수클루 위크(FEXUCLUE WEEK 2023)'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펙수클루는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위크 기간 동안 펙수클루에 대해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6일부터 29일까지 의료 전문 포털 사이트 '닥터빌'에서 라이브 세미나 형식으로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등 진료과별 의료진이 펙수클루 처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온라인 1주년 기념토크쇼가 열리는 30일에는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석채 교수를 좌장으로 해 1년간의 성과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 웹 토크쇼가 열린다.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펙수클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펙수클루의 탄탄한 강점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나가 연내 1000억원 수준의 품목으로 키우고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기존 PPI에서 P-CAB으로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hell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