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이성혁 전공의와 강창신 지도교수 연구논문이 SCI급 저널 'Diagnostics'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게재된 논문은 '심정지 후 통합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초기 치료 단계에서 양호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을 위한 예비 예후 예측'으로 심정지 후 통합 치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이내에 진정 약물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인자들을 측정해 초기 단계에서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한 내용이다.
이 전공의는 이를 통해 연명치료의 부적절한 중단을 최소화할 방법을 제시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성혁 전공의 [사진=충남대병원] 2023.07.04 gyun507@newspim.com |
이성혁 전공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심정지 후 통합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서 좋은 신경학적 예후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연명치료를 부적절하게 중단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의 일원으로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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