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5일 광주지역내 은둔형 외톨이들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관내 기업최초로 광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와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외톨이 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봉영채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 박미자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장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 업무협약 [사진=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2023.07.05 ej7648@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지역내 거주중인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의 발굴, 당사자 및 가족 지원 프로그램 수행, 사회복귀 지원 등에 더욱 속도가 붙을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첫 번째 협력프로그램으로 지원금 300만원을 광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에 전달하였으며, 지원금은 은둔형 외톨이 들의 생활개선 프로그램의 미션성공 리워드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공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지역내 은둔형 외톨이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 힐링 캠프 ' 운영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광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는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들의 회복을 위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설된 전담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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