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7일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길드 콘텐츠를 대폭 개편했다고 밝혔다.
우선 3개 길드가 함께 즐기는 PvP 콘텐츠인 길드 점령전의 규칙이 개선됐다. 기존 길드 점령전은 자신의 거점에 인접해 있는 상대 거점을 차례대로 점령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길드원이 한 번이라도 공격에 성공했다면 멀리 떨어진 거점이라도 공격할 수 있게 됐다.
길드 레이드의 경우에는 참여자에게 동일한 보상이 지급되던 방식에서 5성 소환수인 빛 속성 하프술사 조각과 5성 데빌몬 조각, 효과석, 마법서 중 한 개를 선택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바뀌었다. 보상의 양은 길드 레이드 랭킹이나 기여도, 클리어 단계에 따라서 달라진다. 또한 길드 의뢰소에는 9단계 보상으로 소환수 성장에 필요한 5성 데빌몬이 새롭게 추가됐다.
[사진=컴투스] |
길드 콘텐츠 개편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길드 점령전을 진행하고 각종 미션을 달성하면 이벤트 재화인 점령 깃발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깃발 보유량에 따라서 5성 데빌몬과 최상급 보석상자, 6성 전설 룬 상자 등이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이달 13일까지 길드 의뢰를 완료하면 천공석과 데빌몬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컴투스는 공식포럼에서 길드 주간 공헌도를 촬영한 스크린샷을 갤러리 게시판에 등록하면 달성 정도에 따라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연다. 이는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두 번에 걸쳐서 진행되며, 달성도에 따라 5성 무지개몬, 영혼의 숨결 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크로니클 공식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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