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지역 보건의료계획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2개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 보건소는 잠재적 건강 문제 예방을 위한 체계 강화,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체계 확립, 행복한 삶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체계 강화, 지역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공보건 의료 서비스 정립 등 4개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진천군 보건사업 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사진 = 진천군] 2023.07.07 baek3413@newspim.com |
또 '모두가 건강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의 비전을 설정하고 11개의 추진과제, 28개의 세부 과제를 개발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구축, 일상 속건강 만들기, 만성질환 예방 관리사업, 미래세대 건강 가꾸기,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진천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박지민 군 보건소장은 "체계적인 계획 수립으로 지역 보건의료 계획과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군민의 건강 관리능력과 수준을 더 높이는 명품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모두가 행복한 생거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