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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KCON!"…LA 달굴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 KCON만의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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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만의 초호화 라인업의 3 SHOW, 美 단독 쇼케이스, 스페셜 무대
아티스트와 더욱 가까워지는 관객 참여 코너 등 풍성한 체험 콘텐츠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Crypto.com Arena(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Convention Center(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3'가 KCON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쇼와 컨벤션 프로그램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올해 KCON LA는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 경험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 해 2 SHOW로 진행된 것에서 나아가 올해는 3 SHOW로 확장해 폭 넓은 라인업과 SHOW(쇼) 경험을 제공하며, K-POP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 무대에 서서 퍼포먼스를 만들어가는 케이콘 만의 쇼 프로그램인 ▲드림스테이지, 공간 디자인과경험 콘텐츠 강화를 통해 풍성한 관객 경험을 선사할 ▲컨벤션을 비롯해 지난 'KCON JAPAN 2023'에서 처음 선보인신규 시그니처 콘텐츠로, 글로벌 도약을 꿈꾸는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매력과 퍼포먼스를 전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무대인 ▲SHOWCASE: NICE TO MEET U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CJ ENM]

먼저, SHOW는 케이콘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콘텐츠로 축제가 열리는 매일 밤 대미를 장식하며, 글로벌 대세부터 화제성높은 신인 아티스트까지 케이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라인업과 콜라보 무대로 구성된다. 이번 'KCON LA 2023' 쇼에오를 아티스트 라인업은 에이티즈(ATEEZ), 크래비티(CRAVITY), 에버글로우(EVERGLOW), (여자)아이들((G)I-DLE), INI, 있지(ITZY), 아이브(IVE), JO1, 케플러(Kep1er), 라필루스(Lapillus), 엔믹스(NMIXX), 비(RAIN), 셔누 X 형원(몬스타엑스)(SHOWNU X HYUNGWON(MONSTA X)),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태민(TAEMIN), 태용(TAEYONG), 더보이즈(THE BOYZ), 웨이션브이(WayV), 싸이커스(xikers),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등이다.(*아티스트 나열 ABC 순)

일찍이 글로벌 무대에 진출해 K-POP 글로벌화의 초석을 닦은 레전드 아티스트부터 글로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막강한 차세대 아티스트까지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CJ ENM]

올해 케이콘은 K-POP과 K-컬처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며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고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의미하는 'KCONer'(케이코너)를 넣어 연간 테마를 'Be A KCONer'로 설정하고 관객 소통형 프로그램도 관객 성향에 맞춰 한층 더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DANCE ALL DAY'를 통해 함께 배운 춤을 나만의 숏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공간을추가했고, '패널앤워크샵'에서는 아티스트 참여를 더욱 늘리고 GenZ 감성에 어울리는 주제를 강화했다.

또한 금년도 엠넷플러스 스페셜 패키지로 KCONer가 선정한 아티스트에 꼽힌 ZEROBASEONE의 특별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며, 컨벤션 스페셜 게스트로 가상의 K팝 아티스트인 아포키(APOKI)와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PLAVE)가참여해 특별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5월 'KCON JAPAN 2023'에서 처음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으로, 케이콘이 주목하는 아티스트들이등장해 스페셜 퍼포먼스부터 팬들과의 소통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SHOWCASE: NICE TO MEET U'에는 컨벤션이 진행되는 사흘 동안 6개 그룹이 단독 쇼케이스 무대에 설 예정이다. 1일차에는 수준급 퍼포먼스 실력과 함께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뽐내는 라임라잇(LIMELIGHT)과 한층 더 강한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할 Z세대 취향 저격 그룹 에잇턴(8TURN)이 출격한다. 

[사진=CJ ENM]

이어 2일차에는 한계 없는 매력과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하는 크랙시(CRAXY)와 국경과 문화를 초월한 글로벌한음악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베리베리(VERIVERY)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3일차에는 무엇에도 한계를 두지 않는 'K-POP 언리미터'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저스트비(JUST B)와 독보적인 개성과 넓은 음악스펙트럼으로 글로벌 팬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엑스지(XG)가 출격해 전세계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쇼케이스에서 새롭게 편곡한 무대와 스페셜 커버 스테이지 등 케이콘만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의 매력을만나볼 수 있는 토크 타임,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할 수 있는 코너 등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CJ ENM의 케이콘은 K-POP 쇼에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로, 지난2012년 미국 개최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내 K-컬처 전파에 앞장서 왔다. 2022년까지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를 누비며 모은 오프라인 누적 관객수는 무려 148.6만 명에 달한다. 지난 'KCON JAPAN 2023'을 기점으로 쇼와 컨벤션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며 본격적인 K-컬처 랜드마크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5월에3 SHOW로 진행한 'KCON JAPAN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 3000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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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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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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