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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만권 이차전지 산업 육성 토론회 연다

기사입력 : 2023년07월12일 17:34

최종수정 : 2023년07월12일 17:34

국정과제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진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이차전지 전략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남도, 광양시, 서동용 국회의원 공동 주관으로 광양만의 특화된 여건을 활용해 이차전지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의 장을 연다.

광양시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3.02.17 ojg2340@newspim.com

토론회는 현 국정과제인 균형 발전정책 기회발전특구 초기모델을 구상한 한양여자대학교 오문성 교수와 2011년부터 포스코 그룹에서 이차전지 소재산업 연구 및 전략 수립에 참여해온 POSCO 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오문성 교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략을 주제로 광양시만의 지정 여건 분석 및 특구 지정 성공 전략을 발표한다. 박재범 수석연구원은 광양만권 이차전지 소재산업 발전 육성 방안 및 고도화를 주제로 이차전지 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체 시선에서 광양시를 비춰볼 예정이다.

이어 한국 배터리 산업협회,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소재 관련 기관·기업들과 광양시 및 전라남도 관계자를 패널로 토론을 이어 나간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5월 25일 '지방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된 것에 발맞춰 이 법안에 현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특구) 지정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용역을 착수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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