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흥겨운 음악공연이 서귀포의 대표 랜드마크인 새연교에서 7월부터 매주 토요일 펼쳐진다.
서귀포시는 2012년부터 12년째 이어져오는 '2023 새연교 콘서트'를 오는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 새연교 콘서트.[사진=서귀포시] 2023.07.12 mmspress@newspim.com |
이번 '2023 새연교 콘서트'에는 홍어밴드, 프로젝트 이강, 홍조밴드 등 실력파 뮤지션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 5일(토) 마지막 콘서트에는 사우스카니발의 특별 단독공연도 예정됐다. 사우스카니발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2023 문화창작품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기획됐다.
앞서 지난 7월 8일 첫 공연은 300명이 넘는 시민 및 관광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에는 제주 출신 어쿠스틱 95밴드, 샹송 스토리텔러이자 보컬리스트인 미선레나타, 싱어송라이터 신기영의 무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출연 가수들이 출연했다.
더불어 버블쇼 공연, 레이저 및 음악분수쇼도 함께 진행해 이색적인 서귀포의 여름밤을 선보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심 속 여름밤에 새연교에서 펼쳐지는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기상상황에 따른 일정변동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mmspre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