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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라이엇게임즈, 외국인 관광객 유치…이스포츠 체험공간 등 조성

기사입력 : 2023년07월13일 18:08

최종수정 : 2023년07월13일 18:08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와 라이엇게임즈가 외국인 관광 유치를 위해 협력관계를 맺었다. 국내에 이스포츠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등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13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온라인 PC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코리아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10월부터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은 전 세계 4대 리그(한국, 중국, 유럽, 북미)를 포함한 9개 지역 총 22개 팀이 참가하는 최고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로 2014년과 2018년에 이어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주요 대형 이벤트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라이엇게임즈코리아 업무협약식 현장사진 [사진=한국관광공사] 2023.07.13 89hklee@newspim.com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3년 롤드컵 대회 기간(10월10일~11월19일) 중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 2023년 롤드컵 웰컴센터 조성, 한국관광 연계 이스포츠 체험공간 조성, 2023년 롤드컵 연계 방한관광 공동 홍보 활동 등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환 공사 부사장은 "LoL은 월 이용자 1억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게임으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팬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들이 한국관광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훈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사무총장은 "롤드컵은 전 세계 이스포츠 팬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이벤트인 만큼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팬들이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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