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3강릉 세계합창대회가 13일 강릉아레나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3강릉세계합창대회 폐막식에서 대한민국 태극기가 입장하고 있다. 2023.07.13 onemoregive@newspim.com |
강릉세계합창대회 폐막식은 이 대회에 참가한 34개국의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폐회사와 폐회선언, 차기 주최도시 소개, 대회기 인계, 폐막 타종 퍼포먼스, 폐막식 대합창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허용수 조직위원장은 "평화, 화합의 멜로디와 아름다운 하모니가 가득했던 강릉세계합창대회가 11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며 "전 세계 합창인들이 함께 한 강릉세계합창대회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더해져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축제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허용수 강릉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장이 폐회선언을 하고 있다. 2023.07.13 onemoregive@newspim.com |
이어 "코로나, 전쟁, 인종차별, 종교 갈등 등으로 전 세계가 수 많은 위기와 갈등을 겪고 있는 시기에 강릉세계합창대회가 가지는 의미는 특별하다"면서 "국적과 인종, 나이와 성별을 뛰어남어 오직 합창으로 하나가 되어 치유와 화합, 평화와 번영이 강릉에서 실현돼 말할 수 없을 만큼 감동적이었다"고 강조했다.
당초 강릉세계합창대회는 2022년도 열렸어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됐다. 이로인해 2년에 한번 열리는 이 대회는 2년 뒤가 아닌 1년 뒤인 2024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된다.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3강릉세계합창대회 폐막식. 2023.07.13 onemoregiv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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