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원티드랩은 17일, 구글과 함께 개최한 '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 잡 페어(Google Developer Student Clubs Job Fair, 이하 GDSC 잡 페어)'가 25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원티드랩과 구글은 2022년부터 AI 및 머신러닝 개발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GDSC 잡 페어를 개최⋅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구글이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주최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글 인공지능위크 2023'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 야놀자 ▲ 우아한형제들 ▲ 번개장터 ▲ 네오위즈 ▲ 위대한상상 ▲ 롯데e커머스 ▲ 룩코 ▲ 페어리 등이 참여했으며, 실무자가 직접 참여하는 개발자 패널 토크를 비롯해 인사 담당자 패널 토크 등 다양한 세션으로 진행됐다.
[사진=원티드랩] |
원티드랩 측은 "최근 AI 산업에서 커리어 시작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이 구체적인 관련 직무와 취업 방안은 알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는 평소 알기 어려웠던 AI 및 머신러닝 개발자의 실제 업무를 파악하고,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으로도 잡 페어, 해커톤과 같은 행사는 물론 부트캠프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AI 생태계 발전을 이끌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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