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제2회 '청년소비자리더 아카데미' 출범식을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소비자리더 아카데미는 소비자문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공정위가 지난해 신설했다.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뉴스핌 DB] 2021.11.12 jsh@newspim.com |
교육을 받은 청년들은 중고등학생과 함께 노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봉사활동에 나선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아카데미는 청년 소비자들이 다양한 소비자 이슈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확대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소비자 권리를 구현하도록 지원하며 나아가 우리나라 소비자정책과 소비자운동을 이끌어가는 '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으로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100여명의 아카데미 워크숍 참가자와 소비자단체 임직원 등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아카데미 수료자 가운데 우수봉사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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