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경남도 주관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2020.01.28. |
이번 평가는 경남도에서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40%)과 1·2분기 소비투자 실적(60%)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했으며, 밀양시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직전 평가(2022년 하반기)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1억원을 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 단체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집중 관리, 일일 집행실적 모니터링 추진, 재정집행 보고회 개최 등으로 신속집행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위축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직원들이 신속히 예산을 집행하기 위한 노력한 것이 결과로 나타났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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