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선도업체인 하이비젼시스템(대표이사 최두원)은 상반기에 이어 제조업 및 2차전지 산업 분야 중소기업, 스타트업 협력을 위해 '23년 하반기 '하이-투게더(Hy-together)'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Hy-together' 프로그램은 국산 제조기술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하드웨어 분야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하이비젼시스템에서 주관하는 협력 지원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인 '인텔리즈' 및 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 등이 본 사업에 선정돼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다.
'Hy-together'는 설비, 제조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 및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자동화 설비, 2차전지 공정 설비•부품 관련 혁신 기술 및 제조 분야, 기술 사업화 아이디어 분야 및 기타 하이비젼시스템과 상생 협력이 가능한 사업 분야이다.
선정 기업은 1년 간 최대 1억 원의 현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유망 기술로 판단될 경우, 하이비젼시스템과 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7월 18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며, 세부 모집 요강 확인 및 신청은 하이비젼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하이비젼시스템 로고. [사진=하이비젼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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