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에이아이매틱스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배출권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기후핀테크기업 (주)후시파트너스(공동대표 이행열, 조성훈)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회장 최광식), 에이아이매틱스(대표 이훈)와 친환경 화물차를 대상으로 ESG 및 탄소배출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후시파트너스 |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후시파트너스와 에이아이매틱스는 친환경 화물차를 대상으로 탄소배출권 사업 모델을 발굴하여 제안하고,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에서는 전기화물차를 운영중인 전국 회원사를 대상으로 탄소배출권 사업 홍보와 참여 회원사의 모집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대상은 현재 전기화물차를 운영중인 회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업 참여 신청과 일정 자료를 제출하면 이후 정부로부터 탄소배출권을 승인받기 위한 모든 행정 절차(국토교통부 타당성 평가, 환경부 협의, 배출량 인증위원회 심의)는 후시파트너스가 대행하며, 인공지능(AI) 영상솔루션기업 에이아이매틱스는 배출권 확보를 위한 데이터 수집 및 차량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제공하게 된다.
후시파트너스는 모빌리티와 IT, 금융, 환경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탄소배출권 전문 기업으로 2022년 12월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기차 탄소배출권 프로그램 사업자' 지위를 부여받았고, 카세어링 업체인 쏘카를 비롯해서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서울개인택시조합과 경기개인택시조합, 국내 주요 캐피탈사의 리스, 렌탈 차량,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 및 탄소배출권 컨설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후시파트너스는 수송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바이오수소, 연료 전환, 자원순환 등의 다른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그 밖에도 음폐수와 폐기물 분야 등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외부사업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이행열 후시파트너스 대표는 "전국 화물운송사업단체를 대표하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와 인공지능(AI) 영상솔루션 기업 에이아이매틱스와 함께 국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탄소배출권 사업을 통한 화물차 업계의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전국 화물운송사업연합회 회원사와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