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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실종자 수색·재해복구 우선...휴가·해외방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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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피해 복구·폭염대응 등 재해 극복에 집중"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하계휴가와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된 해외방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다수의 인명피해 등 극심한 수해피해를 입은 예천.봉화.영주.문경 등 북부권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서다.

또 폭우에 이어 폭염이 이어지면서 경북권에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도 반영됐다.

이번 이 지사의 여름 휴가 반납과 해외방문 일정 전격 취소는 최근 발생한 폭우피해 복구와 폭염대응 등 재해 극복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경북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휴일인 30일 폭우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경북도]2023.07.31 nulcheon@newspim.com

이 지사는 31일, 하계휴가 반납과 해외방문 일정 전격 취소를 밝히고 "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과 수해복구, 폭염으로 인한 재해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확실한 주의를 당부하라"고 강조하고 "오전 9시 이후 논·밭 일, 공사장 작업 등을 못하도록 시군 및 소방과 협력해 가두방송을 실시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수해복구가 아직 한창인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까지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이다. 더 이상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 관리와 사전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달라"며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경북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환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강화해 실종자 수색과 응급 복구를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폭염이 지속될 상황을 대비해 취약계층 인명피해, 건설현장 및 야외 근로자 건강관리, 온열질환 감시체계 강화, 철도·도로 등 시설물 안전점검, 농축산 분야 피해 예방 관리 등 구체적인 대응책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경북도 간부공무원들을 지역책임관으로 지정해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시군에 파견해 행정지도와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철우 지사가 휴가 반납과 함께 예정된 해외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함에 따라 8월 초 예정된 베트남·캄보디아 해외출장은 경제부지사가 대신 수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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