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재단법인 한가람문화재단은 자체 운영 중인 남해군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남해군시니어클럽 활동 모습[사진=남해군] 2023.08.04 |
이번 평가는 전국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34곳을 대상으로 사업운영의 적정성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복수 및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남해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 중 2그룹(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500만원의 포상금을 지원받게 됐다.
현재 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지역 환경 정비를 위한 공익활동형,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소규모 실버카페(머무름)를 운영하는 시장형 등 18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총 1092명의 참여자를 관리하고 있다.
문원길 관장은 "참여 어르신 및 직원들의 열정과 남해군의 지원이 더해져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에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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