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11일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다.
교육부는 이날 이 부총리와 최 인구정책실장이 간담회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권리 침해 예방과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맞춤형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권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제도개선 간담회'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간담회는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과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8명, 교육부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석한다.
이 부총리는 "최근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들을 고려할 때, 영유아 교육․보육 현장의 교육․보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유보통합 과정에서 유치원 교사와 보육교사의 교육, 보육 활동이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인구정책실장은 "보육교사의 권리가 충분히 보호돼야 보육 서비스 질도 향상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유치원, 초·중·고 교원과 마찬가지로 보육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치방안을 충실히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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