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1일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2023년 여름방학 영어 캠프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1일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열린 2023년 여름방학 영어 캠프 수료식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주시] 2023.08.11 |
시는 진주시 서민자녀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초등학교 4~6학년 50명을 선발해 여름방학 기간 중 2주간 합숙형 영어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영어 캠프는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일기 쓰기, 단어 테스트 등 교과 과정,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역할극, 공항과 병원에서의 상황별 영어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합숙형으로 단체생활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위탁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운영한 영어캠프는 참가 학생 1인당 약 200만원으로 총 1억원의 예산이 지원됐다.
시 관계자는 "영어 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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