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장보고기념관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기간은 31일까지 평일 운영, 관람료는 무료다.
17일 완도군에 따르면 장보고기념관은 내부 시설 노후화로 2021년 총 26억원을 투입해 전시 콘텐츠 개편과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기념관 1층은 동아시아 바다를 누빈 장보고 선을 복원하고 2층은 장보고와 관련된 지도, 바다, 적산법화원, 금, 도전, 자기 등을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장보고 일대기', '청해진 과거' 등 인터랙티브 영상도 마련됐다.
이인석 장보고선양팀장은 "새롭게 단장한 장보고기념관이 1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동북아시아 해상 무역을 주도했던 장보고 대사의 도전과 개척 정신을 알릴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