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이 오는 26일 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이진하 아동문학가 초청 문학 특강 '2023 문학산책: 문학을 말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2023년 지역문학관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박두진문학관이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진하 작가 특강 홍보 이미지[사진=안성시]2023.08.17 lsg0025@newspim.com |
이 사업은 지역민의 문학향유 및 지역문학관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학관협회에서 추진하는 공모으로 박두진문학관은 1차 프로그램 '2023 문학산책 : 문학을 말하다'를 통해 이진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9월 2차 프로그램은 '2023 문학산책 : 문학을 향유하다'를 통해 올해의 안성 문인 토크콘서트 및 문학체험박람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하 작가는 2011년 대산문학상 수상과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인물로 '호랑이를 꿴 아이', '외계인 전학생 마리'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강은 사전예약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박두진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16일부터 25일까지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특강에서 준비한 이진하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안성시민들이 아동문학가의 문학세계와 현대 문학의 흐름을 함께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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