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J 37%로 최다…ENFJ·ENTP 각각 13%로 뒤이어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 KCP는 26일 온·오프라인 창업 지원 플랫폼 '비벗'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 성격유형지표(MBTI) 유형은 'ENTJ'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3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비벗 앱에서 '창업 MBTI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16가지 유형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발빠르게 트렌드에 앞장서는 온라인 뷰티 스토어 사장님(ENTJ)' 유형은 전체의 3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온라인 애견용품샵 사장님(ENFJ)' 유형과 '스시 오마카세 사장님(ENTP)' 유형이 각각 13%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서점 사장님(INTJ)' 유형은 12%로 뒤를 이었다.

세부 지표에서는 외향형(E)이 77%로 내향형(I) 23%보다 많았고, 사고형(T)이 72%로 감성형(F) 28%를 웃돌았다. NHN KCP는 직관형(N)이 포함된 유형이 상위권에 다수 분포한 점을 근거로, 예비 창업자들이 장기적인 가능성을 먼저 그린 뒤 실행과 수정에 나서는 의사결정 방식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NHN KCP는 이번 데이터 분석을 시작으로 가맹점 대상 '소비·마케팅 트렌드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며, 단순 결제 서비스를 넘어 통합 비즈니스 파트너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NHN KCP 관계자는 "비벗은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고 실제 창업과 성장 과정까지 함께 고민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결제, 운영, 마케팅 전반에서 역량을 강화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