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단국대학교는 본교의 어승규(정보통계학과 4년)·이은주(수학과 4년) 팀이 '2023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에서 해양안전부문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 기상청이 개최한 이 대회에서 단국대팀은 기상데이터를 머신러닝에 적용되는 하이퍼 파라미터 튜닝에 접목했다.
또 해양에서 자주 발생하는 선박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특히 각종 기상에 따른 선박의 닻 끌림 예측 모델을 선박구역, 선박 이동거리, 선박 속도 등 다양한 파생 변수를 활용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상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해양안전부문 최우수상(환경부장관)을 수상한 단국대 어승규(왼쪽)·이은주 양/제공=단국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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