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공동 23위·김시우 공동 30위·김주형 공동 40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5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 진출을 노리는 임성재가 페덱스컵 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우승상금 360만 달러) 첫날 공동 12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브라이언 하먼(미국)과는 3타차다.
[일리노이주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성재가 18일(한국시간) 열린 BMW챔피언십 첫날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2023.08.18 psoq1337@newspim.com |
페덱스컵 랭킹 28위인 임성재는 순위를 지키기만 해도 상위 30명이 겨루는 투어챔피언십 진출이 가능하다. 페덱스컵 랭킹 38위의 안병훈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공동 23위에 올라 순위를 많이 끌어올려야 최종전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동반 라운드한 김시우(페덱스 랭킹 17위)와 김주형(페덱스 랭킹 18위)은 각각 버디 2개 보기 3개 1오버파 공동 30위에, 버디 4개 보기 6개 2오버파 공동 40위에 그쳤다.
페덱스컵 랭킹 2위인 스코티 셰플러는 리키 파울러,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와 4언더파 공동 3위에 위치했다. 페덱스컵 랭킹 1위의 존 람(스페인)은 2언더파로 공동 12위다. 윈덤 챔피언십과 PO 1차전을 연거푸 우승하며 페덱스컵 랭킹 4위까지 뛰어오른 루카스 글로버(미국)는 이븐파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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