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경남지역 선거구획정에 관해 경남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사진=경남도선관위] 2020.02.07 |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22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한 경남지역 의견 청취에 나선다.
이날 경남지역 의견 청취에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의 경남도당, 학회,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은 진술인 7명이 참석해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 지역 사정에 근거해 선거구획정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
획정위원회 관계자는 "아직 지역 선거구수 등 선거구획정 기준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선거구획정 작업을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 합리적인 선거구획정을 하기 위해 지역의견 청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에 계속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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