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 관저동 신협에서 현금 3900만원을 강탈한 용의자가 타고 간 오토바이가 발견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용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된 오토바이가 모지역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오토바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18일 오전 11시 58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강도 용의자가 유성에서 중국집 배달 오토바이를 훔쳐 한 신협지점에 들어가 현금 3900만원을 강탈해 도주했다. 사진은 용의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 중인 모습. 2023.08.20 jongwon3454@newspim.com |
단 경찰은 수사에 혼선을 초래할 것을 우려해 발견 시간과 장소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신협은행 강도 용의자는 중국집에서 사용 중이던 오토바이를 범행을 위해 훔친 것으로 보인다. 범행 전날인 17일 유성경찰서에 오토바이 도난 신고가 접수됐다.
아직까지 경찰은 용의자 신원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현재 경찰 70여 명을 동원해 용의자 뒤를 쫓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58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강도 용의자가 유성에서 중국집 배달 오토바이를 훔쳐 한 신협지점에 들어가 현금 3900만원을 강탈해 도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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