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이은성 기자 = 당진시 항만수산과 강인규 팀장이 인천대 동북아 물류 대학원에서 '물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당진시가 21일 밝혔다.
[당진=뉴스핌] 이은성 기자 = 당진시 항만수산과 강인규 팀장 [사진=당진시] 2023.08.21 7012ac@newspim.com |
강 팀장은 지난 2008년 국토해양부 국비지원과정에 선발돼 중앙대 일반대학원에서 해운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2018년 국비 지원 과정인 박사과정에서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됐다.
도내 도·시·군 공무원 중 물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공무원은 강 팀장이 유일하다.
강 팀장의 박사 학위 논문은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 우선순위 도출 및 중요도 분석에 관한 연구(수도권 항만을 중심으로)' 주제다. 당진항을 포함한 수도권 항만배후단지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대책에 대해 국내외 사례 및 정책을 연구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강 팀장은 "당진의 가장 경쟁력이면서 부가가치율이 높은 산업인 항만물류 서비스산업의 확대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시정 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학위 취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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